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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23 2014. 5. 26. 21:29

 

 

오늘은 26일이지만 나는 아직 23일에 머물러 있으므로 오늘의 일기는 23일의 내가 뒤늦게 쓰는 일기

 

1. 지방에서 올라가야 되서 새벽 4시에 일어나서 6시 버스를 타고 올공에 8시에 도착함.

2. 점심까지는 어느정도 덥지는 않았는데 굿즈판매가 시작된 1시부터 땡볕아래에서 타죽는게 뭔지 알게됨.

3. 기계 오류로 한시간 가량 굿즈 판매가 안이루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얔ㅋㅋㅋㅋㅋ

4. 줄선지 거의 8시간만에 야광봉이랑 브로슈어사고나니 대포굿즈고 뭐고 그냥 어디 시원한데 앉고 싶었음.

5. 스탠딩이라 미리 손목띠로 교환하고 올공 근처 카페는 붐빌거로 예상되어 올공에서 벗어남.

6. 사람없는 넓고 시원한 카페에서 땡볕속에 녹아내린 화장도 고치고 화장실도 다녀오고 6시에 다시 올공으로~

7. 스탠딩 줄서는데 또 헬게열림~ 날은 더운데~ 가방검사 티켓확인 이벤트피켓 나눠주는 바람에 딜레이~

8. 공연 시작시간이 다가왔는데 거의 입장을 못하자 미리미리 티켓 확인하고 재빨리 입장함.

9. 미리 입장한 친구와 만나서 뒤로 빠짐.

10. 유럽언니들 빙의해서 우리끼리 노래도 따라부르고 춤도추면서 콘서트를 즐기다가....

11. 그래요. 도경수가 내 앞으로 오는데 어떻게 맨뒤에서 춤만 추고있을수가 있죠...?

12. 나랑 친구랑 펜스로 돌진ㅋㅋㅋㅋㅋㅋ1100번대가 펜스 2번째 줄까지 갔다하면 말 다한거자냐요...

13. 대신 키가 작은 호빗이라 메인무대가면 엑소가 안보였음..돌출나와야 보였는데...

14. 토니테스타 무대 구성이 왜그래효...?

15. 경수랑 백현이를 비롯한 종대 루한이 정말 가까이 봤다...

16. 하지만 스탠딩의 후유증으로 나는 허리와 목 부상을 입고 한의원을 다니게 되었다는 새드스토리...

17. 하....다음엔 무슨일이있어도 좌석으로 가고싶지만 그래도 스탠딩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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